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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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라온', 양평 로뎀의 집 47번째 급식 봉사 및 175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5.05.20 08: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라온'이 양평 로뎀의 집에서 47번째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 나눔 방 라온'(이하 라온)은 5월 17일 양평 로뎀의 집에서 47번째 급식 봉사와 175만 원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중증장애아동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 집에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함께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뭇국, 순살닭간장볶음, 소시지볶음, 김계란말이, 스팸두부전, 깻잎전을 준비했다. 또한 아이들의 간식(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 과일(바나나, 방울토마토, 참외, 오렌지), 한우(사태·우족) 22kg도 제공했다. 총후원금액은 175만 원이다.

'라온'은 "이달은 그동안 해왔던 급식메뉴에 변화를 주고자 새로운 식단과 다양한 간식으로 구성했는데, 반응이 좋아 아주 흐뭇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들은 "봉사 전날에는 폭우 속에서 식품과 간식을 구입하기 위해 두 군데에서 장을 보는 등 준비 과정이 (다소) 힘들었다"라며, "(다행히) 봉사 당일은 맑은 날씨에 소풍 가는 기분으로 먼 길을 달려가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조리해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원생들이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뿌듯했다고.

마지막으로 '라온'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의 팬으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더욱 꾸준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라온'은 48개월 동안 로뎀의 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 파는 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서울대어린이병원' 중증어린이환자 후원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의 총후원금액은 1억 5,902만 원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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