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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 정민성 감독·두두 "HLE전 디테일 부족으로 패…DRX전 도전자의 자세로 임할 것"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5.05.19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NF가 HLE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5월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7주 차 일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일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한화생명e스포츠(HLE)와 DN 프릭스(DNF). 경기 결과 HLE가 2대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DNF 정민성 감독과 '두두' 이동주 선수(이하 두두)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경기 소감부터 전했다. 정민성 감독은 "상대팀이 전체적으로 잘한 부분이 많았고, 우리도 보완할 부분이 보여 피드백을 하면서 더 보완해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두두 역시 "상대팀이 많이 잘했다고 생각하고, 우리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 잘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 감독이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일까. 그는 "1세트는 사고가 일어난 다음에 선수들이 수습하는 과정에서 턴이 꼬여 흐름이 끊겨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2세트는 스킬 사용, 포지션, 셋업 등에서 조금만 더 디테일했다면 이길 수 있는 한타도 있었고, 그걸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고 복기했다.

두두에게도 아쉬웠던 장면을 질문했다. 그는 "2세트 16분 용 싸움 시 빨리 합류할 생각으로 텔레포트를 빠르게 탔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하고 넘어진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다음 상대는 DRX. 정민성 감독은 "DRX와 경기할 때 비슷한 패턴으로 손해 보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그런 부분을 선수들과 이야기하고 많이 보완해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두두는 "DRX도 1라운드에 우리가 졌던 팀이어서 배운다는 마음, 도전자의 자세로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경기는 유튜브 LCK 채널·SOOP·네이버 이스포츠&게임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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