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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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결혼' 김지민 "♥김준호 주식으로 돈 잃어, 가만히 있으면 버는데 왜 쓰냐" [종합]

기사입력 2025.05.16 08:05 / 기사수정 2025.05.16 08:0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지민이 김준호의 투자 방식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는 "내가 바람피울 거 같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준호는 "결혼을 앞둔 솔직한 심정은?"이라는 질문에 "술 한 잔 먹고 이야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기분이 너무 좋다. 왜냐하면 지민이가 약간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도 있지만 기쁜 게 더 큰 것 같다. 이번이 신혼집 이사하고 꾸미고 여러 가지 하는 거 보니까 지민이가 행복해하는 게 더 많다. 나는 지민이가 행복하면 찐으로 기쁘다"고 털어놨다.

김지민은 "결혼해야겠다 생각한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내 말을 잘 들어준다. 오빠가 나의 손과 발이 돼 준 것 같다. 다 해 주려고 한다. 원래 자립심, 독립심이 강해서 혼자 살아도 아무런 힘듦과 불편함이 없었는데 이 사람을 만나면서 자꾸 기대게 되면서 편해졌다. 그래서 결혼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서로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묻는 시간. 김준호는 "왜 아무것도 안 하고 저금을 해?"라며 저축만 하는 김지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지민은 "그게 돈 버는 방법이다. 뭘 하면 돈을 쓰지 않냐"고 반문했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주식을 언급하자 "주식해서 돈 많이 잃지 않았냐. (김준호도) 가만히 놔뒀으면 지금 엄청 많다"며 "사실 내가 더 궁금하다. 왜 그렇게 가만히 있으면 돈을 버는데 왜 계속 쓰는 거냐. 가만히 출연료만 받아도 되지 않냐"고 답답해했다.

이어 "오빠는 주식을 공부해서 하지 않고 추천받아서 한다. 그런데 그 주식이 상장할 것 같으면 자기가 넣지 왜 추천하겠냐"고 잘못된 투자 방식을 꼬집었다. 이에 김준호는 "과정이다. 주식한 지 얼마 안 됐다"고 당황해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준호지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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