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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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지용 아내, 선 넘은 악플에 "뭘 안다고? 앞에서 얘기해"…결국 박제

기사입력 2025.05.15 12:22 / 기사수정 2025.05.15 12:2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故 강지용의 아내 이다은이 선 넘은 악성 메시지들을 박제했다. 

14일 늦은 오후 이다은은 개인 채널에 "내 앞에 와서 얘기해. 궁금한 거 있으면 당당하게 얼굴 내밀고 물어 봐. 다 터뜨려 버리기 전에"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3개의 대화창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한 누리꾼은 "그 돈이 뭐라고... 그냥 잊으시지 왜 그렇게 절벽으로 몰아세우셨어요... 위태위태하시던데 좀 따뜻하게 해 주시지, 방송 끝나고도 말이 안 통하는 시부모랑 절연하시지 뭘 또 연락으류 안타까워요ㅠ 아이랑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이다은은 "당신이 뭘 안다고 나한테 이딴 소리를 하지?"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다른 누리꾼은 "강지용 선수 자살하신 건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실례지만 강지용 선수 사망 원인 좀 물어볼 수 있을까요?"라고 무례한 질문을 남겼다. 

마지막으로는 "방송 보는데 너무하시더라고요. 왜 그러셨나요. 죄인처럼 몰아가고 진짜 보는 내내 불안했어요"라고 이다은을 탓하며 부부가 함께 출연했던 '이혼숙려캠프'를 언급했다.



앞서 강지용과 이다은은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 9기 축구 부부로 출연해 시댁과 금전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출연 한달 만인 지난 달 강지용의 비보가 전해졌고, 이다은 씨는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해 억측 자제 부탁드린다"는 호소를 남기기도 했다.

또 지난 2일에는 시어머니와의 연락을 공개하며, "어머님이 저한테 말씀한 게 사실이 아니라는 거 밝혀지면 감당하실 수 있겠나" 등의 폭로를 예고하는 발언으로 여전한 갈등을 드러냈다. 

사진 = 故 강지용, JT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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