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돌발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인 합동 공연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가 열렸다.
이날 공연은 LA에서는 약 15년 만에 열린 공연으로, LA의 많은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공연 말미에는 SM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무대로 올라와 손을 흔들며 자유롭게 관객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이특은 흥이 오른 듯, "I LOVE USA"(미국 사랑해), "I LOVE TRUMP(트럼프(미국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 사랑해)", "I LOVE Elon Musk"(일론 머스크(테슬라모터스·스페이스엑스 최고경영자) 사랑해)라고 외쳤다.
이특의 깜짝 발언이 담긴 영상이 각종 SNS를 통해 퍼지면서,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그의 발언은 더욱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공연에는 슈퍼주니어뿐 아니라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하츠투하츠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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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