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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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음원 깡패' 지드래곤 앞 주름잡기 “나도 1위 해봤어” (제목없음TV)

기사입력 2025.05.13 19:0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정형돈이 음원 차트 1위 출신 가수임을 자랑했다.

13일 오후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유튜브 채널에는 '"형용돈죵 레전드 갱신!!!" 정형돈식 연예인 관리 들어갑니다 (※ G-DRAGON 팬 시청 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이제 끝났냐 너? 활동? 너무 길게 하는 거 아니야 스타가?"라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7년을 쉬었는데"라면서 "그걸 떠나서 '굿데이'도 이제 노래가 나왔고"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굿데이'가) 멜론 1등 했더라?"라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축하해요 형. 처음 해보셨죠?"라고 놀렸다.

그러자 정형돈은 "형돈이와 대준이로 (해봤다). '아니아니'랑 '올림픽대로'로 1등 해봤다"고 반격해 지드래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나쁘지 않죠? (음악방송) 1위 후보도 올랐어요. f(x) 선배님이랑 원더걸스 선배님이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드래곤은 "지금은 정승제 선생님이랑 활동 하시지 않나"라고 반응했는데, 정형돈은 "그거 활동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한 주 돌고요?"라며 웃었다.



그는 "형 또 어저께인가 엊그제인가 올라와서 봤더니 '아니아니'랑 비슷한 거 내셨던데"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나는 이게 좀 이상하다. 왜 넌 날 자꾸 찾아보는 거냐. 이거 진짜야, 가짜야?"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팬들이나 지켜보는 분들이 둘이 있는 걸 좋아하나보다. 그래서 자꾸 알고리즘에 올라온다. 검색을 딱히 하진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은 "너 프리미엄이야?"라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이 자식 성공했네"라면서 "난 넷플릭스 1만 7600원짜리 쓴다. 온 가족이 다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자랑했다.

사진=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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