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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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도 없어"…홍진희, 30년 우정 김혜수 게스트 출연할까 (같이삽시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5.13 08: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홍진희가 오랜 시간 연예계를 떠나있었지만 좋은 동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홍진희와 윤다훈이 가족의 행복 기원을 위해 천년고찰 전등사를 방문했다. 

이날 홍진희와 윤다훈은 전등사 방문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홍진희는 김혜수가 보내줬다는 비빔밥으로 식사를 했다. 

홍진희는 비빔밥에 대해 "그거 혜수가 보내 준거다. 한 달에 한 번 나한테 보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자랑했다.

홍진희는 "여기 이사 오던 날 새벽에 비빔밥을 보냈다"고 했고, 혜은이는 "김혜수도 한 번 불러라"라고 게스트 출연을 권하기도. 이에 홍진희 역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향후 출연 가능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홍진희는 "몇 년을 운동갔다와서 밥먹고 하면 그 시간에 할일이 없더라. 3시쯤 되면 뭐하지 하면서 무료하더라"라며 오랜 공백기로 인해 무료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이에 박원숙은 "일정한 수입이 없는데 그게 지속되면 앞날이 정말 불안정했겠다"고 했고, 반면 홍진희는 "그런 걱정은 어릴 때는 했다. 근데 그렇게 바둥거리며 살 필요가 있겠나 싶더라. 내가 빚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더라. 근데 주변에 내가 빚지고 사는거다. 혜수나 혜련이나 그들에게 빚을 지는거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홍진희는 '같이삽시다'에서 10년째 백수였다고 밝히며 절친 조혜련과 김혜수에게 챙김을 받고 있다며, 관련 일화를 털어놓았다. 

홍진희는 "혜련이가 환갑잔치도 해주고, 어버이날에도 돈도 '맛있는 거 사먹어라'고 돈도 보내주더라"라고 자랑했다.

또, "혜수는 드라마 '짝'에서 만나 그 인연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한 3년 됐는데, 혜수가 한 달에 한 번 장을 봐서 나한테 음식을 보내준다"라고 남다른 우정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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