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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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 손석구에 "내가 나쁜 사람이었던 걸까"

기사입력 2025.05.11 23:01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이 스스로를 의심했다.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8회에서는 고낙준(손석구 분)이 솜이(한지민)를 위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솜이는 이승에서 과거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남성을 찾았고, 그를 보자마자 목을 졸랐다. 고낙준은 "솜이 씨"라며 만류했고, 솜이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손을 뗐다.



이후 솜이는 "죄송해요, 저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라며 사과했고, 고낙준은 "그 사람이 전에 그 분노의 감정을 느꼈다던 그 사람인 거죠? 다른 기억은 뭐 떠오르는 거 없어요?"라며 물었다.

솜이는 "네. 그래서 더 답답해요. 제가 나쁜 사람이었던 걸까요?"라며 혼란스러워했고, 고낙준은 "그걸 알기 위해서라도 기억을 찾아야죠. 힘들고 아프겠지만. 도울 수 있는 건 내가 도울게요"라며 위로했다.

솜이는 "인사가 늦었어요. 감사합니다. 지옥에서 절 구해주셔서. 혹시 나중에 제가 갑자기 사라지게 되면 그땐 안 찾으셔도 돼요. 기억이 돌아와서 스스로 지옥에 간 걸 수도 있으니까 그땐 굳이 저 구해주지 않으셨으면 해서요"라며 부탁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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