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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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와 연락 안해"…'건강이상설' 고지용, 은지원과 반가운 재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11 14:02 / 기사수정 2025.05.11 14: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과 고지용이 만났다.

10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예고편에는 샤부샤부집 사장님이 된 젝스키스 고지용이 등장했다.

고지용은 "지원이 형도 얼굴색이 영 안 좋아보이던데"라고 이야기했다. 은지원은 스튜디오에서 "수원이에게 지용이 한번 보러가자고 얘기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은지원과 고지용이 반갑게 포옹하는 모습이 담겨 다음회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9월 고지용은 유튜브에서 요식업을 시작한 근황을 전하며 "(은)지원이 형만 활동하지 않냐. 지원이 형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가끔 본다. 지원이 형이 나와서 보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MC나 패널 MC로 많이 출연해 유일하게 내가 많이 볼 수 있는 멤버"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어 "사실 요새는 연락하고 지내지는 않는다. 교집합이 없어지니까 원래도 연락을 그렇게 하고 지내지 않았다. 옛날 10대 때 이야기만 할 수 없지 않냐. 관심 분야나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다. 내 지인을 소개하기에도 괴리감이 있고 또 다른 멤버의 지인을 소개받기에도 그쪽 업계 사람일 것 아닌가"라고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은지원은 지난해 12월 장수원 유튜브에 출연해 젝스키스 30주년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60이 되면 사라지도 싶다. 내 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지원은 "말 나온 김에 지용이에게도 가 봐라. 밥 장사 하더라. 거기 가서 먹어라"라며 "갑자기냐. 우리는 뭐 맨날 연락하고 만났냐"고 고지용을 언급했다. 

장수원은 "나는 지용이와 만나도 반갑게 할 수 있다. 지용이가 우리 어머니 돌아가셨을때도 부고를 보내지 않았는데 화환을 보냈더라"라고 했다. 은지원은 "나는 혼자 가볼까 생각도 했다"고 말해 장수원을 놀라게 했다. 



장수원은 "나는 6개월, 1년에 한 번씩 지용이가 전화 온다"고 친분을 언급했고, 은지원은 "연락이 끊기면 어색하지만 나는 원래 연락을 안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장수원은 오랜만에 고지용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다. 은지원은 최근 고지용의 모습을 언급하며 "얘는 나는 걱정되는 게 왜 이렇게 말랐느냐"고 말했다. 장수원은 방송에서 건강이 안 좋다고 하지 않았냐, 걔가 술을 엄청 먹는다"고 근황을 언급했다. 

은지원은 "이러니 내가 잔소리를 하게 되냐 안 하게 되느냐, 지용이는 좀 보고 싶긴 하다, 너무 말라서 걱정되더라"며 "뼈밖에 없고 팔도 가늘어져서 내가 그거 보고 너무 충격 먹었다"고 걱정한 바 있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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