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10 08:0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전현무계획2’ 이현이가 ‘먹친구’로 출격해 전현무-곽튜브와 인천 먹트립을 펼치며 시원털털한 매력을 대방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 28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모델테이너 이현이가 ‘더 맛있는 인천’ 특집 2탄을 펼쳤다. 이들은 인천의 3대 닭강정 중 최고를 뽑는가 하면, 차이나타운에서 벗어난 ‘찐’ 리얼 정통 중국음식 맛집 발굴에 성공했다. 또한 제철 봄주꾸미와 냉이를 곁들인 샤브샤브까지 모두 섭렵해 안방극장에 알찬 정보와 힐링을 안겨줬다.
이날 인천에 뜬 전현무는 “인천 특집 아직 끝나지 않았다. 보물 맛집이 많다”고 선포한 뒤, 한 공원으로 향했다. 여기서 ‘먹친구’ 이현이를 만난 전현무-곽튜브는 각자 ‘픽’ 해온 닭강정을 꺼내 맛 평가에 돌입했다. 세 사람은 “이건 카레맛이 나는데?”, “견과류 많이 뿌려서 그런지 맛동산 맛 난다”며 직관적인 맛 표현을 했다.

이 과정에서 이현이는 몸매 관리법이 ‘축구’라고 밝혔는데, 곽튜브는 “축구하니까 살 더 찌던데.. 회비 내면 밥값 포함이라서 끝나고 밥을 꼭 먹는다”고 이견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현이는 “운동 후 밥이 먹고 싶은 건 운동을 덜한 거다. 나는 11km씩 뛴다”고 강조해 곽튜브를 ‘녹다운’시켰다.
다음으로 전현무는 “이곳은 중국 화교 부부가 하루 4시간만 운영하는 곳”이라며 곽튜브, 이현이를 ‘SNS 핫플’ 중국음식 맛집으로 이끌었다. 이동 중, 이현이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술술 털어놨다. 그는 “저를 포함한 모델 4명과 대기업 사원 4명이 만나 미팅을 했다. 그 자리에서 남편이 첫인상 선택 때 나를 골랐다. 그랬더니 나머지 남자들이 ‘너 되게 특이하다’고 했다더라”며 웃었다.
이어 이현이는 “그날 남편이 저한테 연락처를 물어봤다. 이틀 후 영화를 같이 봤고 사귀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현이는 “남편이 처음에는 내가 자기만 좋아해서 애를 키울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여자가 아기를 낳으면 스위치가 바뀌는 것 같다”며 ‘엄마’ 이현이로서의 현실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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