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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0연승 도전' 고척 단독 콘서트 열린다!…9일 잠실·수원·문학·대구 우천 취소→10일 더블헤더 8경기 편성

기사입력 2025.05.09 17:44 / 기사수정 2025.05.09 17:44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근한 기자) 고척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KBO리그 잠실·수원·문학·대구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우천 취소 경기는 추후 편성이 아닌 주말 더블헤더 편성으로 이어진다.

KBO는 9일 잠실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전, 수원 롯데 자이언츠-KT 위즈전, 문학 KIA 타이거즈-SSG 랜더스전, 대구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KBO는 원래 4월부터 5월까지 주말 더블헤더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창원NC파크 인명 사고에 따른 안전 관리 강화 차원에서 더블헤더 시행 시기를 2주 늦췄다. 4월 18일부터 주말 더블헤더 편성이 가능해졌다. 

연달아 우천 취소 결정이 나온 가운데 9일 열리는 경기는 고척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전이 유일하다. LG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오른 한화는 9일 선발 마운드에 엄상백을 올려 키움을 상대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1999년 이후 26년 만에 10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10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도 발표됐다. 롯데와 KT는 10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나균안과 고영표를 예고했다. 나균안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 3.00, 27탈삼진, 21사사구를 기록했다. 고영표는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 2.22, 49탈삼진, 11사사구를 기록했다.

NC와 두산은 10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신민혁과 최승용을 예고했다. 신민혁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 5.13, 20탈삼지, 11사사구를 기록했다. 최승용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 4.15, 29탈삼진, 19사사구를 기록했다.

KIA와 SSG는 10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올러와 앤더슨을 예고했다. 올러는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 3.43, 43탈삼진, 12사사구를 기록했다. 앤더슨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 2.79, 60탈삼진, 15사사구를 기록했다. 

LG와 삼성은 10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손주영과 후라도를 예고했다. 손주영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 4.15, 34탈삼진, 12사사구를 기록했다. 후라도는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 2.21, 49탈삼진, 13사사구를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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