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건국대 서울캠퍼스가 '대학 배그일장'의 주인공이 됐다.
9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가 오프라인 이벤트 '대학 배그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 배그일장'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캠퍼스픽에서 진행된 댓글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우리 대학교에 배틀그라운드 치킨 트럭이 와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겼고, 이 중 100명의 이용자에게 치킨 기프티콘이 제공됐다. 그리고 이 가운데 1명이 속한 대학교에는 '배틀그라운드' 치킨 트럭이 방문하게 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약 3,000명이 참여했으며, 건국대 서울캠퍼스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학교 축제 기간인 5월 20일, 새천년관 대공연장 인근에서 치킨 트럭 부스가 운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장에서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카카오게임즈는 대학생 대상 e스포츠 대회 '다나와배 대학최강전'도 진행한다.
이 대회에는 다나와를 포함한 9개 기업이 공동 참여하며, 총상금 1,200만 원,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헤드셋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대회 생중계 시청자 대상으로는 인게임 재화인 'G-코인'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분들께 게임이 가진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나와배 대학최강전'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5월 14일까지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