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브롤스타즈와' 두산베어스가 함께한 어린이날 3연전 이벤트가 성료했다.
8일 슈퍼셀은 자사의 대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가 두산베어스와 함께한 어린이날 3연전 '브롤스타즈 D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브롤스타즈 DAY'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3연전에 맞춰 진행됐다. 해당 경기들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두산베어스는 LG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에서는 브롤스타즈 인기 캐릭터 '스파이크', '멜로디', '팽'이 특별 시구자로 나섰다. 또한,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 홀릿과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가족이 이색 시구를 선보였다.
현장에는 브롤스타즈 스타디움 존과 대형 벚꽃 스파이크 포토존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컬래버 특별 팝업존에서는 두산베어스와 브롤스타즈의 컬래버 어센틱 및 레플리카 유니폼 등 한정판 굿즈가 판매됐다.
유니폼 및 잡화를 구매한 고객은 스타드롭 카드 이벤트를 즐겼으며, 벚꽃 스파이크 포토존에는 관람객들의 긴 대기열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브롤러 종이 모자 무료 배포 이벤트, 선수들의 친필 사인과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스타 플레이어 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컬래버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소원성취 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에 기부된다. 슈퍼셀은 오는 11월까지의 누적 수익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슈퍼셀 관계자는 "야구와 게임, 나눔이 어우러진 이번 어린이날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공감해주었다"라며, "두산베어스와 3일간 함께한 '브롤스타즈 DAY'는 팬들과 함께 만든 축제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컬래버 캠페인 및 '브롤스타즈' 향후 활동 관련 정보는 '브롤스타즈' 네이버 공식 카페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슈퍼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