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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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새 출발' 이국주 "나랑 일하면 살찐단 얘기 듣기 싫어서"…휴일 無 '열일'

기사입력 2025.05.07 13:54 / 기사수정 2025.05.07 13: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상을 전했다.

이국주는 지난 5일 "어린이날 일하러 가는 행복한 사람. 쉬면 뭐 해. 오늘은 한국 일정. 간식 챙겼어. 오늘 하루도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랑 일하면 살찐다는 얘기 듣기 싫어서 코코넛 과자랑 단백질 비타민 유산균으로 챙겨봄"이라고 덧붙이며 간식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달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에 일본 도쿄로 떠나 9평 규모의 원룸을 계약한 사실을 알리며 일본행 이유를 전한 바 있다.



이국주는 일본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저도 나이가 마흔이 됐고, 데뷔도 내년이면 20주년이 된다"면서 "그동안은 시키는 일만 반복하며 살아온 것 같았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 언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본어가 되면 뭔가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일본행을 결심했다"고 얘기했다.

또 "실패를 해도 인생을 망치는 실패가 아닌, 좋은 경험이었다'하는 생각이다"라며 새로운 생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1986년 생인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유튜브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이국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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