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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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발표' 이상민, 두번째는 달랐다…♥아내에 다이아반지로 바친 진심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5.05 07: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재혼 발표를 한 이상민이 하루만에 혼인신고와 프러포즈를 마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결혼 풀 스토리를 예고하는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단합을 위해 모인 아들들은 김준호, 김종민의 결혼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최진혁은 두 사람에게 "언제 하차하는 거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그는 "결혼하면 원래 하차하는 거 아니냐"며 궁금증을 보였고, 탁재훈은 "결혼하면 행복할 텐데 그럼 따지고보면 '미우새'가 아니다"고 거들었다.

김종민은 "혼인신고를 아직 안 했다"며 간접적으로 하차를 거부했다.

최근 이상민은 지난 달 30일 비연예인 연인과 20년 만에 재혼을 발표(30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한 가운데, 그 역시 "결혼해도 '미우새'에 나오는 게 맞다"고 말을 얹었다.

탁재훈이 "무슨 소식이 있어?"라고 수상쩍은 눈빛을 보이자 이상민은 잠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더니 "2년 정도는 살아야 결혼한 거다"라고 주장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이상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나 오늘 결혼한다. 혼인신고서도 가져왔다"며 고백했다.

김준호가 "진짜로 어떻게 된 건데?"라고 묻자, 이상민은 "오늘 결혼하는 거다"며 "(혼인신고) 증인 좀 서달라"고 부탁했다.



이상민은 아내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이라며 "일본 여행 같이 갔다가 오는 길에 공항에서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다"고 운을 띄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직접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내는 "어. 오빠"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이 속전속결로 혼인신고서를 접수하는 모습과 함께 결혼반지를 고르러 나서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는 "아내 스타일"이라며 다이아반지를 선택했고, "오늘 결혼한 날이라 프러포즈 해야 되는데. 혼인신고서랑 같이 반지랑 해서"라고 말해 설렘을 더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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