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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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울분 터졌다 "♥최양락, 돈 있으면 집에 안 들어와" (팽봉팽봉)[종합]

기사입력 2025.05.03 20:15 / 기사수정 2025.05.03 20:15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을 향한 뜬금 폭로를 이어갔다.

3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 3회에서 팽현숙 사장은 전날의 패배 충격으로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이봉원은 영업 첫날 승리 후 팽현숙 식당의 33%를 빼앗아 확 넓어진 가게와 테이블 개수를 자랑했다.

이를 확인한 팽현숙은 "바다뷰 공간이 확 줄어들었다"며 확연히 줄어든 가게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어 "오기가 생기더라", "자존심을 걸고 하자"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그렇게 영업 둘째 날 장사가 시작됐고, 이봉원의 식당은 영업 초반부터 손님들이 연달아 입장하며 흥행 예고를 알렸다.

특히 이봉원의 아내 박미선이 예전부터 추천했던 코리안 아이스커피, 즉 믹스 커피가 손님들의 호평을 얻었고, 음료 담당인 곽동연은 '곽타버스'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일에 나섰다.



한편, 옆 가게 팽식당에서 최양락은 "가게 안 될수록 더 움직여야 한다. 가만히 앉아서 침울하느니 하나 먹어보라고 시식 코너를 해보자"며 분한 마음과 함께 시식 코너 진행을 제안했다.

팽현숙도 "한번 해보자고"라며 오징어볶음 조리에 들어갔고, 이어 알바생 유승호를 필두로 '찾아가는 팽식당'이 시작됐다.

시식 코너의 열정이 통한 것인지 팽식당에는 첫 오징어 볶음 주문이 들어왔고, 네덜란드에서 온 손님들은 만족하며 그릇까지 싹싹 비웠다.

그 모습을 확인한 최양락은 "잘 먹는다 저 남자"라고 감탄했고, 팽현숙은 "입맛에 맞으신가보다. 다행이다"라고 안도했다.

최양락이 "술들을 안 먹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팽현숙 "술을 먹어야 안줏발도 올리고 그런다"고 동의했다.

이어 "최양락 씨 같은 손님 으면 그 가게는 대박이다. 하나 아빠는 돈 십 원 한 장 없어야 집에 들어오지 않냐. 돈 있으면 집에 안 들어온다"며 남편을 향한 디스를 날렸고,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한 최양락은 "사람들이 참 이상하게 사네"라며 말문을 돌렸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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