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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박승진 감독·리헨즈 "GEN·HLE와 격차 줄이는 게 목표…PO서 더 나은 경기력 보일 것"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5.05.03 10:4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S가 HLE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5월 2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5주 차 금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금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한화생명e스포츠(HLE)와 농심 레드포스(NS). 경기 결과 HLE가 2대0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NS 박승진 감독과 '리헨즈' 손시우 선수(이하 리헨즈)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NS는 경기 소감부터 전했다. 박승진 감독은 "2대0 패배 아쉽다. 전체적으로 기량은 괜찮았지만, 자잘한 실수와 밴픽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패배했으나 팀의 성장을 체감한다는 박 감독. 그는 "1라운드 때는 일방적으로 지는 느낌이 강했는데, 2라운드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이번 경기도 더 잘할 수 있었던 부분이 많았기에, 함께 개선하면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세트 NS는 어려운 경기 흐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다 아쉽게 패했다. 리헨즈는 "2세트는 장기전까지 간 것이 기적적인 상황이었다. 초반 사고가 아쉽다"라며, "마지막 장면은 니달리에게 너무 집중된 게 아쉬웠다. 잡는 게 아니라 밀어내는 것이 목표였는데, 소통에 혼선이 있었다"라고 복기했다.

이들의 다음 상대는 젠지(GEN). 박 감독은 "GEN은 우리 입장에서 이겨본 적 없는 산 같은 팀"이라며, "GEN을 산이라 느낀 이유가 쵸비와 리헨즈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리헨즈가 우리 팀이니 승률이 반반은 될 것 같다"라고 리헨즈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반면 리헨즈는 "반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 'LCK'내에서 HLE와 GEN이 다른 팀들과 격차가 크다"라며, "다음 경기까지 이 격차를 줄이고, 나아가 플레이오프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는 게 목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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