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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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에 병주고 약주는 '이중인격' 금쪽이…오은영 "자존감 없어 짠해" (금쪽같은)[종합]

기사입력 2025.05.02 21:04 / 기사수정 2025.05.02 21:04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오은영이 샌드위치처럼 끼어있는 금쪽이가 '중간 아이 증후군'이라고 말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서열을 지켜야 산다! 무규칙 오 남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 남매를 키우며 일까지 병행하는 슈퍼 워킹맘인 엄마가 셋째 아이 문제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엄마는 "셋째 때문에 많이 힘들어요. 도망가고 싶었던 적도 있어요"라고 해 출연진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첫째의 강압적인 말에 완전히 복종하는 모습을 보인 셋째 금쪽이는 그야말로 딱 끼어있는 '샌드위치' 같은 모습이었다. 이에 오은영은 셋째가 '중간 아이 증후군'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넷째와 다섯째 동생에게 첫째와 똑같이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 셋째를 보며 오은영은 "아이들은 모방 행동이 있다. '공격자와의 동일시'라고 하는데, 좋아 보일 때 따라 하지만 가정폭력하는 부모가 너무 싫은데 싫지만 그대로 배워서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은영은 "자존감은 내가 어떤 모습이든 살아갈 만한 당위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가 키가 작으면 어때. 나 우리엄마의 막내딸이아. 이게 나야' 이게 있어야 한다. 내면 안에 그릇이 있다고 생각해 보면 이런 거로 꽉 채워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그릇에 뭘 채워야 할지 길을 잃은 사람이 있다. 금쪽이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짠하다"라고 전했다.



또 오 남매의 엄마를 향해 "스치듯 하는 육아를 하고 계신다. '사랑해!' 사랑하는데 살림이 바쁘니 스치고 지나간다. 스치듯 하기보다 그때 잠깐 멈춰서 제대로 이야기하는 거. 그게 질 좋은 상호작용이다. 그걸 제대로 해 줘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특히 오은영은 "그래서 아이가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살아간다. 결론은 아이가 어떤 곳에 관심이 있는지 부모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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