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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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하객 초청 고민 시작…"명단 정리하다 멘붕" (준호지민)

기사입력 2025.05.02 06: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하객 목록 정리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화끈한 으른들의 찐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동료 오나미와 박소영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김준호는 "마지막으로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하객 명단을 정리하면서 벌써 멘붕이 왔다"고 고민을 말했다.

이어 "엑셀로 했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엑셀로 하고, 메모장에 정리하기도 했다 엑셀로 'ㄱ, ㄴ' 순으로 해서 겹치는 사람을 정리해 주는 것도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박소영은 "있다. 핸드폰 어플에 다 연동이 돼 있어서, 그 이름을 쭉 쓰고 그 사람에게 청첩장을 주면 준 사람 목록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했고, 김준호는 "꿀팁이다"라고 반가워했다.

또 박소영은 "그래도 꼭 하나로 모아서 정리해야 한다. 저는 엑셀도 쓰고, 공책에도 썼었는데, 나중에는 엑셀 파일만 신경 쓰고 공책은 신경을 안 써서 메모장 쪽이 누락된 것이다. 그래서 초대를 못 한 분들이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왜 난 안 불렀냐'고 서운해하셔서 사과하고 그랬었다"고 얘기했다.

오나미는 "그래도 결혼하면 감사한 것이 더 많다. 생각지도 못한 분이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그런 감사함이 있더라"고 응원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준호지민'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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