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여성암 투병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이솔이는 자신의 계정에 "봄이 애틋한 이유는 봄에 다시 태어나서인지도 모르겠다"며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여성암으로 치료를 받고 난 이솔이의 핼쑥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치료를 마치고서 앙상한 몸을 이끌고 처음 친구를 본 날. 네가 돌아가는 길, 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고 했던 그 날도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이었지 아마"라며 "그 사랑과 보호안에서 몇번이고 다시 맞이하는 봄"이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코미디언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솔이는 최근 여성암 투병 이력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친 그는 현재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은 뒤 정기검진 중이다.
사진=이솔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