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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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20년 충성했는데 왜 그래"…이틀째 유심 교체 시도, 긴 줄에 '분통'

기사입력 2025.04.29 14:34 / 기사수정 2025.04.29 14: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SK텔레콤(SKT) 유심 교체 대란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29일 박성광은 "20년 충성 고객인데 나에게 왜 그래. 유심칩 바꾸려고 왔는데 줄 어마어마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성광이 공개한 사진에는 유심칩 교체를 위해 T월드 매장을 찾았지만, 일찍부터 줄을 선 고객들로 매장 앞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박성광은 하루 전 "미치겠네"라는 글을 올리며 모바일 T월드 홈페이지 접속을 기다리는 화면 캡처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캡처 속에는 대기인원 47만7352명, 예상 대기시간 132시간35분52초가 적혀 있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2일 SK텔레콤 측은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SKT는 가입자에게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28일부터는 전국 T월드 매장 2600여 곳에서 유심 무상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박성광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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