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3
연예

'AOMG 신인' 식구 "기안84, 우리 노래 듣더니 '너네 되겠다' 응원"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4.29 14:24 / 기사수정 2025.04.29 14:24



(엑스포츠뉴스 강남, 장인영 기자) 'AOMG 신인' 아티스트 그룹 식구(SIKKOO)가 기안84와 만난 일화를 전했다. 

29일 식구(요시, 200(이백), 구민재)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간 (間)'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간 (間)'은 식구가 올해 글로벌 힙합 레이블 AOMG에 전격 합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자 AOMG가 올해 론칭한 2.0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전곡 모두 요시, 200, 구민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랴을 드러냈다.

지난해 8월 첫 스페셜 앨범 '한: 쿡(Han: Cooked)'로 국내 힙합 씬에 출사표를 던진 식구는 펀치라인에 강한 남성 래퍼 요시, 매력적인 음색의 여성 래퍼 겸 보컬리스트 200, 식구를 이끄는 남성 래퍼 구민재 3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중친화적인 음악 스타일로 한국적인 색채와 정서를 표현하는 라이징 혼성 그룹이다.



구민재는 "회사 내 모든 아티스트분들은 만나뵙진 못했지만 음악적인 부분 외에도 정찬성님, 기안84님 등 네트워크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걸 편하게 던져주시니까 의지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안84를 만났다는 식구는 "저희 곡을 들려드렸더니 딱 한마디 하시더라. '너네 되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요시는 "회사에 많은 아티스트 분들이 계신 것만으로도, 존재만으로도 힘이 돼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애사심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방앗간 (BANGATGAN)'은 가짜 래퍼들과의 싸움을 끝낸 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식구의 모습을 담은 곡으로, 하우스 비트와 디제잉 사운드를 활용해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그려냄과 더불어 가사에는 '쿵떡쿵떡', '얼씨구 절씨구'와 같이 한국적인 흥을 담아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댄스 힙합 장르의 곡으로 표현했다.

한편, 식구의 첫 EP '간 (間)'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