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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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 NO, 진지한 만남" 강예원, ♥한의사와 결혼 골인하나 (이젠 사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29 07:1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강예원이 한의사 공덕현을 최종 선택했다. 

2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대망의 최종화가 공개됐다.

이날 강예원은 공덕현에 대해 "이 사람이 진짜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나온 거 맞나?' 이런 의심도 들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가 의문을 품은 이유는 매일 연락을 주고받았던 첫 번째 맞선남 김상훈과 달리 공덕현은 연락이 뜸했기 때문이었다.

강예원은 "공덕현 님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되게 평범하게 안부 문자 보내시다가 갑자기 한강을 가서 산책하자고 하셨다. 그래서 '저 저녁 약속이 있는데' 라고 했다. 좀 당황스러웠다. 근데 그다음 날부터 연락이 없었다"며 그의 진심을 파헤치고자 애프터 데이트를 결정했다.

강예원은 공덕현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그가 일하는 한의원을 찾았다.

지난 만남 이후 처음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은 간단한 안부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다. 강예원은 "궁금한 게 연락을 저한테 하시다가 중간에는 안 하시다가 만나기 직전에 어제 연락하셨다. 저는 그게 진정성이 없어보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해를 푼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저녁 데이트를 가졌다. 강예원은 궁금한 게 있다며 "제가 진짜 좋은 건지, 한의원 홍보하러 나온 건지 진짜 궁금하다"며 "'한의원 홍보하러 나온 거 아니야? 유튜버 아니야?' 이런 식으로 계속 생각했다"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공덕현은 "병원 관련된 이야기는 모자이크 처리해 달라. 정체를 알 수 없게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하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터뷰에서도 "진지한 만남을 위해 나온 것"이라며 "예원 씨 처음 보고 가졌던 호감은 다 진심이었다. 방송용으로 하지 않았다. 예원 씨라서 나온 거고, 이런 프로그램에 또 출연할 의사도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공덕현은 강예원을 향해 "우리 애기"라며 아기 플러팅을 하더니 "처음 봤을 때 아기 같았다. 연상이신데 (누나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연하 같다는 느낌이 있다"고 했다. 

연하 같다는 느낌이라는 말에 강예원은 "여자로서 되게 행복한 기분"이라고 답했다. 

강예원은 한의사 공덕현을 최종 선택했다. 공덕현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그는 "제가 여자로서 (느껴지는) 듬직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내 모습 그대로를 예쁘게 봐주는 건 너무 좋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만나는 게 꿈인데 이런 사람이 덕현 님"이라고 밝혔다. 

사진= tvN STORY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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