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유나이트(YOUNITE)는 꾸준한 노력과 도전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해왔다. 데뷔 이후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팀워크를 다졌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첫 단독 콘서트와 새 앨범 발표 등 중요한 이정표를 넘어, 앞으로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최근 일곱 번째 EP 앨범 '유니-티(YOUNI-T)'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나이트는 앨범 작업 과정부터 그들의 음악적 비전과 함께 이번 앨범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지만, 그동안의 유나이트 강점을 고려해 이번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유나이트 하면 청량한 느낌을 떠올리겠지만, 랩과 힙합적인 요소도 유나이트의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타이틀은 그 두 가지를 잘 결합한 곡입니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담으려 노력했으며, 특히 유닛 곡들도 포함되어 있어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호)
유나이트는 미니 7집 컴백과 함께 음악방송 무대는 물론,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 발매 후 더욱 폭넓은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로드 투 킹덤' 이후 싱글을 발매했을 때 음악방송을 할 기회가 없어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콘서트도 하고, 음악방송도 참여하며 신나게 활동할 수 있어서 정말 기대돼요." (형석)
"'로드 투 킹덤' 끝나고 싱글이 나왔을 때는 활동을 제대로 보여드릴 기회가 없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컸어요. 이번에는 첫 콘서트를 통해 무대로 가득 채운 공연을 보여드리니까 팬들도 정말 좋아해주고, '유나이트 무대 보는 게 행복하다'고 말해주시더라고요. 이번 활동에서는 다양한 무대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경문)
유나이트는 지난달,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인 '유니버스 : 커넥티드(YOUNIVERSE : CONNECTED)'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데뷔 3주년을 맞아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도 한층 더 굳건해졌다.
"유나이트 3주년을 기념하며 가진 첫 번째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정말 뜻깊었어요. 긴 시간을 무대로 꽉 채운 공연이다 보니, 우리의 노력과 도전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대를 이끌어가는 체력적인 성장과 함께, 무대 위에서 프로페셔널하게 호흡하며 더욱 성숙해졌다는 걸 느꼈어요." (DEY)
더욱 단단한 팀워크와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동안 꾸준한 성장으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온 이들이 첫 단독 콘서트와 새 앨범 발표 등 더욱 큰 성장을 이룬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각자만의 멋이 생긴 것 같아요. 화면에 나온 모습을 모니터링하다 보니까, 다들 멋있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그래서 옛날보다 훨씬 멋있어진 것 같아요. 실력적으로도 모두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죠.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원하는 높은 곳까지 열심히 나아가야겠지만, 팬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느낌이라 더 특별해요. 콘서트도 했고, 앞으로 저희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은호)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브랜뉴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