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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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로스터 1라운드 후 고정될 것…커즈 잘할 거라 본다"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5.04.26 09:00 / 기사수정 2025.04.26 10: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T가 NS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4월 25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4주 차(유니세프 위크) 금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금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와 KT 롤스터(KT). 경기 결과 NS가 2대0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KT 고동빈 감독과 '비디디' 곽보성(이하 비디디)가 패자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경기 소감부터 전했다. 고동빈 감독은 "유리했던 세트들을 내줘 아쉽다"라고 말했고, 비디디는 "못해서 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패인은 무엇일까. 고동빈 감독은 "오브젝트 관련 부분에서 손해가 난 것이 가장 큰 패착"이라고 말했고, 비디디는 "유리한 게임이었는데, 제 생각처럼 잘 안 굴러갔다. 능동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정규시즌 들어 로스터 변화가 많았던 KT. 고동빈 감독은 "중도에 합류한 선수들이 많은데, 이 들이 유리한 상태에서 대회를 많이 못 해 데이터가 적었다"라며,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1라운드가 지나면 고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점 대비 퍼포먼스가 아쉽다는 평이 있는 커즈. 고동빈 감독은 "오브젝트와 운영은 정글러와 서포터가 중요하다"라며, "현재 커즈는 멤버 변동이 큰 팀의 정글러다. 곧 더 잘해질 것이라 본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인터뷰 막바지. 고동빈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조금씩 더 잘해져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비디디는 "결국 개개인이 더 잘해야 한다. 개개인이 잘해야 팀합이 좋아 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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