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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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2세 계획 밝혔다..."몸이 많이 안 좋다. 그게 먼저"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04.24 11:1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강남과 이상화 부부가 2세 계획에 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져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용진은 강남에게 "강남 씨는 결혼 7년 차인데도 여전히 신혼처럼 사신다고"라고 말하자, 강남은 "결혼한 지 6년 됐다. 2세 계획에 관해 많이 물어본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이상화 씨가 나이가 36살 정도 됐으면"이라며 말하자, 강남은 "저희도 아이 생각이 있었는데 상화 씨가 25년 동안 운동을 하다 보니까 몸이 많이 안 좋다. 무릎이랑 발목이 안 좋아서 3~4번씩 세게 넘어진다"라고 전했다.



특히 강남은 "그래서 저희는 상화 몸이 먼저니까, 건강을 챙기고 나서 상화 씨가 아기를 낳고 싶다고 하면 낳고. 아니면 둘이도 재밌으니까 그렇게 살려고 한다"라고 전하며 아내인 이상화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용진이 "아직 불타냐"라며 묻자, 강남은 동의하며 "상화 씨가 방송에서는 터프하고 날카롭고 그런데 사실은 애교도 많고 귀엽다. 화날 때는 무서운데 신날땐 춤도 춘다"라고 전했다.

이후 강남은 이상화의 춤추는 모습을 따라 하면서 "혼나겠다 오늘. 진짜 혼날 거 같아"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김구라는 강남에게 "이상화 씨에게 반한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고"라며 묻자, 강남은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를 언급하며 "방송에는 안 나왔는데 코끼리 병원에 갔다. 아픈 코끼리한테 간식을 주고 있었는데 제가 줬다가 뺐다  장난을 쳤다. 그러다 상화 씨가 줄 때도 코끼리가 장난치는 줄 알고 코끼리가 (상화 씨를) 쎄게 쳐버렸다. 3~4미터 날아갔다. 국가대표를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분위기가 싸해졌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근데 상화 씨가 '코끼리야 미안해~ 강남 오빠가 장난쳤지? 미안해'라고 하더라. 여기서 가슴이 두근두근렸다. 동물한테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라디오 스타'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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