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 미미의 나이 계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송은이가 이를 극찬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유재석의 상속녀를 꿈꾸는 유미미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한 차로 가' 웹예능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미는 오마걸 멤버들을 언급하며 "다들 30대가 되고 앞자리가 바뀌고"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너가 나이가 지금?"이라고 물었고, 미미는 "스물아홉에서 서른하난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 나이, 연 나이, 세는나이를 모두 합쳐 답한 것. 미미는 "그렇게 어찌저찌 버티고 있는데 그것도 한 달 뒤면 끝난다"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효정이가 지금 몇이냐"고 물었고, 미미는 "이제 서른에서 서른둘이다. 앞자리는 똑같다. 효정언니도"라고 답했다.
송은이는 미미에게 "나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엄청 화제 된 거 알지? '핑계고'에 나와서 나이가 몇이냐고 했는데"라고 말하자, 미미는 "'스물아홉에서 서른하나입니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댓글에 미미 천재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미미는 "봤는데 그렇게 생각해 주시는 거 자체가 감사하다"라고 하자, 송은이는 "진짜 신박하다고 생각했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것 이후로 대단한 발명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언어유희도 이렇게 신박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나이 때문에 혼란한 지금에 네가 딱 정리를 해주지 않았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