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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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공개 후 한 달, 여전한 인기…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기사입력 2025.04.22 14:26 / 기사수정 2025.04.22 14:2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최종후 공개 후 약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선호도 11.7%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7일부터 4주간 금요일마다 4편씩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당차고 반항적인 문학소녀 오애순(아이유, 문소리)과 무쇠처럼 성실하고 우직한 양관식(박보검, 박해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아우르며, 큰딸 금명(아이유)의 서울살이 또한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2위는 KBS2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3.0%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결혼 열흘 만에 사별하고 네 명의 시동생들과 함께 빚투성이 '독수리술도가' 재건에 나선 대인배 마광숙(엄지원 분)과 15년 전 사별하고 까칠하게 살아온 준재벌 호텔 사장 한동석(안재욱)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 가족 간 갈등과 화합, 다채로운 사랑의 형태를 보여주는 드라마다.

그 뒤로 SBS '보물섬', ENA, SBS Plus '나는 SOLO(솔로)', TV조선 '미스터트롯3'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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