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언슬전'에 깜짝 등장한다.
2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 등장한다. 작품을 통해 멤버 수빈과 연준의 반가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은 극 중 엄재일(강유석 분)의 '구 아이돌 동료'로 변신한다. 강유석은 큰 사랑을 받은 전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금명(아이유)의 동생인 은명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 데 이어, '언슬전'에선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뉴페이스 엄재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그가 맡은 엄재일은 딱 한 곡의 히트곡을 남긴 전직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가 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만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엄재일의 동료가 된다는 점에서 흥미를 높인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작품의 OST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작품과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와 관련 '언슬전' 측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 중이다.
지난 20일 방송된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마의 5%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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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