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4.20 14:11 / 기사수정 2025.04.20 14:1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농구 레전드' 허재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19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첫 회에서는 16인의 ‘초짜 러너’들이 마라톤을 통해 각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발대식과 첫 대회 출전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날 허재의 등장에 '공포의 삼식이'라는 키워드가 띄워졌다. 알고 보니 은퇴 후 집에만 있는 허재를 위해 삼시세끼를 챙겨야 하는 아내의 입장에서 지어진 별명이었다.
허재는 "나가면 할 게 없다"고 향변했다.
어느덧 농구 코트를 떠난 지 20년이 된 허재는 "거의 일반인보다 못 하다. (정)호영이보다도 못 한다"며 자신의 운동신경을 언급했다.
모두가 믿지 못하자, 양준혁은 "우리 형님을 안다. 같이 공을 차봤는데 못 뛰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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