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지소연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1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제 임신을 축하해준 친구들의 반응을 모아보았어요. 감사합니다 언니, 동생들"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지소연은 지인들을 만나 '임밍아웃'을 했다. 특히 쌍둥이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지소연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쌍둥이란 사실은 공개하지 않았다.
영상에서 양미라는 초음파 사진을 본 뒤 "어머 쌍둥이야? 어머 야 어떡해"라며 놀라워했다. 하준맘, 하준파파 부부도 희소식을 축하하며 "이전에 만났을 때가 유산해서 되게 힘들었다. 나 소름돋았다"고 말했다.
'애셋맘' 김성은은 "쌍둥이야? 대박 진짜? 진짜야? 아 감동이다. 눈물나. 웰컴 투 다둥이맘. 많이 힘들 거야"라고 축하해준 뒤 송재희를 향해 "아빠 돈 많이 버시고요. 어깨가 많이 무겁죠?"라고 덧붙이기도. 지인들의 축하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지소연, 송재희는 2017년 결혼,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 끝에 2023년 1월 첫째를 품에 안았다. 둘째를 임신했으나 유산한 뒤, 쌍둥이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지소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