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주빈이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연기와 결혼, 일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서 결혼 실패를 딛고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는 강한들 역으로 출연 중인 이주빈은 최근 패션 매거진 WWD KOREA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베트남 푸꾸옥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도시적인 감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이주빈의 여유롭고 자유로운 보헤미안 무드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푸른 하늘과 눈부신 햇살, 그리고 평온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장면들 속에서 이주빈은 편안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작품을 선택한 계기부터 감정선을 조율하는 연기적 고민, 인생의 전환점을 대하는 진솔한 태도까지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전했다.
특히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원래는 일찍 결혼하고 싶었지만, 일을 하다 보니 해마다 생각이 달라지더라. 어떤 날은 나와 비슷한 사람이 좋을 것 같다가도, 또 다른 날은 정반대의 사람이 더 잘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며 웃어 보였다.
또 최근 몰두하고 있는 관심사와 소소한 취미를 담백하게 풀어내며, 배우를 넘어 한 사람으로서 지닌 진솔한 매력을 전했다.
이주빈의 화보와 인터뷰는 WWD KOREA 5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WWD KORE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