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51
연예

'장동건♥' 고소영, 채널 오픈에 걱정한 子 "엄마 말조심, 착하게 해"

기사입력 2025.04.12 14:49 / 기사수정 2025.04.12 14:4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고소영이 유튜브 오픈을 앞두고 아들의 조언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여러분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고소영은 '유튜브 시작하는데 가족들의 반응은?'이라는 질문에 "우리 신랑이 유튜브를 많이 본다. '뭘 할 거냐'고 물어봐서 '나도 잘 모르겠다'고 했다. '시키는 대로 하려고' 했더니 '잘하고 와'라고 하더라"며 남편 장동건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우리 딸한테도 매일 물어본다. 우리 애기들은 유튜브 세대이지 않나. 우리 아들은 '나가서 괜한 소리 하지 말고', '큰일 난다' '말 조심해야 된다', '엄마 논란 생기는 거 알지?'라고 한다. 또 '착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딸은 '흔한남매' ,'랄랄' 유튜브를 즐겨본다. 자기가 직접 편집해서 상황극도 만든다. 나한테 갑자기 (춤을) 추라거나 아빠한테도 뭘 시킨다"며 "나중에 채널 잘 돼서 기회가 있다면 윤설이를 우리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나의 아기 고소영'을 아냐는 질문에는 "뭐야 애를 낳았다는 거냐"며 이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저도 의외라고 생각한 게 제가 활동을 너무 안 하지 않았나. 어린 친구들이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는 친구들이 있더라. 우리 애가 어린데 (애들 친구들이) '와 고소영이다'라고 하는 거다. '너 일로 와 봐. 고소영이 뭐야. 준혁이 엄마 오셨다라고 해야지. 내가 네 친구야?'라고 교육을 시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고소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