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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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이영자♥' 황동주에 진심어린 조언 "♥강수지, 날 되게 좋아했지만…" (라스)

기사입력 2025.04.10 08:5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라디오스타' 김국진이 이영자와의 관계 발전을 두고 고민하는 황동주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져 우희진, 황동주, 오마이걸 미미, 이시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국진은 황동주에게 이영자와의 만남이 이뤄진다면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황동주는 "이야기 한 마디 한 마디가 조심스러운 게, 누나한테 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엉뚱한 애가 갑자기 하나 나와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게 잘못 보이면 저보다 더 많은 상처를 받으시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그래서 좀 조심스러운 게 많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누나한테 감사한 부분이 뭐냐면 말 하는 것도 표현도 부족한데 모든 상황에서 저를 배려해주신다. 그게 답답하실 수 있고 '쟤는 뭐지'라고 하실 수 있는데 하나하나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누나가 '오만추'에서도 말씀하신 게 '보여지는 데에서 하고 싶지 않다'는 거였다. 누나 없는 자리에서 누나 얘기를 계속 하거나 제 마음을 방송에다가 얘끼하는 건 누나에게 너무 실례같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국진은 "그런 표현을 이영자 씨가 하기 더 어려울 수 있다. 본인이 선배니까 '우리 어떻게 해요;라고 하기 애매할 수도 있다"면서 황동주의 마음이 어떠냐고 되물었다.

유세윤은 "국진이 형도 방송에서 만나서 비슷한 계기로 사랑을 확인한 경우"라고 말했고, 김구라도 "강수지 씨가 적극적으로 한 거다. 맞지 않나. 과정은 모르지만 방송에서 보여지길 강수지 씨가 적극적이었다"고 거들었다.



강수지의 이름이 언급되자 잠시 고장난 듯 안절부절했던 김국진은 "강수지 씨는 나를 되게 좋아했다"고 부끄러운 듯 입을 열며 "필요한 건 나한테 물어보고 그랬다. 여기에 물어봐도 될걸 나한테 물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실 내가 먼저 얘기(고백)했다"며 "기다리면 안 되는 거다. 여러가지 복잡한 걸 생각하면 모든 게 풀릴 수 없다. 단순하게 관심있나 하나만 생각하면 된다.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라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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