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블리츠웨이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레드벨벳 예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 예리, 웬디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예리는 공식입장을 밝히기 전 3일 "내일 아침 회사 관련 내 소식이 하나 나갈건데 그냥 기사보다 제일 먼저 이렇게라도 내가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놀라지 말라고 미리 왔어요. 그러니까 내 마음은 늘 사랑한다는 거야 변치 않아"라고 알린 바 있다.
블리츠웨이는 배우 주지훈, 정려원, 고두심, 소이현, 문채원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인만큼 예리가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맺는다면 향후 배우로서 좀 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리는 2015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지난 2021년 '청담국제고등학교', '블루버스데이'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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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