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43
연예

이상순 "안테나에서는 굉장한 비주얼...드래곤 포니, 귀엽다"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4.03 17:43 / 기사수정 2025.04.03 17:43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같은 소속사의 후배 밴드 드래곤 포니와 함께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이상순은 같은 소속사인 안테나의 보이밴드 드래곤 포니와 함께했다. 

이상순은 "오늘 라이브 초대석은 데뷔 7개월 차 힘 있는, 에너지 있는 밴드죠. 안테나의 꽃. 안테나의 미래. 안테나의 젊은 피, 안테나의 꿈. 밴드 드래곤 포니를 모셨다"라며 드래곤 포니를 소개했다.

이어 이상순은 드래곤 포니의 그룹명에 관해 묻자, 드래곤 포니는 "용띠 한 명, 말띠 세 명이라 이렇게 지었다. 용띠가 형이라 드래곤 포니다"라고 설명했다. 

드래곤 포니를 지켜보던 이상순은 "안테나에서는 굉장한 비주얼이다. 되게 귀엽다"라고 칭찬했다.



말띠 세 명이 동갑이나 묻는 말에 드래곤 포니는 "고등학교는 같이 나오고 대학은 선후배였다"라고 답하니, 이상순은 "밴드는 그런 맛이 있어야 한다. 어릴 때부터 합도 많이 맞추고 그래야 한다"라며 밴드 선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드래곤 포니의 'Not Out'를 라이브로 부르자, 이상순은 "라이브로 들으니까 정말 좋다. 이 앨범을 네 분이서 만드셨지 않냐. 어떻게 작업하시냐. 밴드는 의견충돌이 발생하는데"라고 물었다. 

드래곤 포니는 "저희가 보통 곡 작업을 할 때 한명이 데모를 가져오면 그걸로 발전을 시키거나 합주, 프로듀싱한다", "서로 설득하기도 하고 투표를 하기도 하고, 대표님이나 주변에 조언을 얻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이상순은 "참 기특해요. 자기들끼리 이렇게 젊은 나이에 곡을 쓰고 프로듀싱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연주도 이렇게 하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합주실이 따로 있냐는 질문에 드래곤 포니는 각자 작업실도 있고 회사 합주실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이상순은 "자꾸 저보고는 저쪽으로(드래곤 포니 작업실 방향) 가면 안 된다고 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드래곤포니는 "얼마든지 오셔도 됩니다"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하지만 당신들 거잖아요"라며 회사에 대한 섭섭함을 내비쳤다.

사진=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