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서프라이즈 김태희' 김하영이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와 방송에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서프라이즈 김태희'로 알려진 미녀 배우 김하영이 출연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앞서 지난 2024년 10월 10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김하영이 그룹 티지어스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이듬해 결혼을 염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바.
이날 방송에서 김하영은 올해 예비신랑 박상준과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가 만난 지 3년 정도 됐다.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보컬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남자친구를 만났고, 3년 정도 연애 끝에 올해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방송 최초로 남자친구 김하영의 예비 신랑이 모습을 드러냈다.
예비신랑을 만나기에 앞서 김하영은 어머니와 함께 결혼 운을 점치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 운에 대해 역술가는 "예쁜 딸 하나 낳을 거다. 하영 씨보다 예쁜 딸"이라고 귀띔했다.
이내 김하영과 어머니는 예비신랑이 일하는 보컬학원을 찾았다. 학원 벽면에는 배우 김성령, 이경규, 현영 등 유명 연예인들이 방문한 흔적이 눈에 띄었다.
"엄마와 나 중 누가 노래를 더 잘 하는 것 같냐"는 김하영의 질문에 박상준은 "그래도 노래 테크닉은 하영이가 잘 하고, 목소리 톤은 어머님이 좋다"며 현명한 대답을 내놨다.
사진=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