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팬카페 '손절' 아니었다…"회원 사이버불링 막기 위한 조치" [전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수현의 대표 팬카페 측이 운영 중단설에 입을 열었다. 

약 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 측은 "언론에서 자극적인 키워드와 제목으로 추측성기사가 (Ex. 손절, 등 돌린다 등) 발생되고 있는 점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카페 폐쇄, 사실상 운영중단 등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현재 일시적인 비공개일 뿐, 회원 보호 등 안정성이 확보되는 대로 공개전환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카리스는 팬카페인만큼 변함없이 김수현 배우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수현의 팬카페가 임시게시판을 제외한 모든 게시판이 닫혀, 미성년자 교제 의혹으로 인해 폐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하지만 이는 회원 대상 사이버불링을 방지하고자 일시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이용해 "고인이 15살 때부터 6년 동안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부정했으나,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맞춤하고 있는 사진, 문자 대화내용, 김수현이 군대에서 보낸 편지 등을 추가로 공개하며 폭로를 지속했다. 

이후 김수현 소속사는 13일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하 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카리스 운영진입니다.

언론에서 자극적인 키워드와 제목으로 다음 팬카페 유카리스의 입장에 대해 추측성기사가 (Ex. 손절, 등 돌린다 등) 발생되고 있는 점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카페 폐쇄, 사실상 운영중단 등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일시적인 비공개일 뿐, 회원 보호 등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공개전환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이버불링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유카리스는 팬카페인만큼 변함없이 김수현배우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가로세로연구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