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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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열애설' 코쿤, 결혼 대신 '나혼산' 택했나…"내려놓을 수 없어" (나래식)

기사입력 2025.03.13 10: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코드쿤스트가 결혼에 관한 생각을 드러냈다.

12일 '나래식'에는 '다 못 먹으면 못 나가. 소화제 가지고 온 게스트 실존 | 소식좌, 첫인상, 결혼 고민, 지인 팩폭, GD'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드쿤스트(코쿤)가 등장해 박나래와 만담을 나눴다.

코드쿤스트는 "누나도 그렇고, 10년 전에는 본인이 이 나이에 이렇게 (미혼으로) 있을 거라고 생각을 안 하지 않았냐"고 운을 뗐다.

이어 "나도 처음에는 보면서 '바보들 혼자 평생 살아라' 했다. 캠핑카 샀다고 하면 '혼자 타면 뭐 재밌나' 하면서 봤는데, (나도 이제) 준비는 해놓자 싶다"고 덧붙였다.



코드쿤스트는 "이 직업이 철이 안 들기 너무 좋다. 계속해서 어린 친구들과 섞여서 일을 하고 나도 그런 친구의 삶처럼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산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서른 중반의 남자고, 그러면 서른 중반의 남자가 해야 할 일을 어느 정도는 책임지고 생각하고 내려놓을 건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직업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나래는 "비연예인분들은 나이가 차면 주변이 결혼을 하니까 내가 쫓기는 기분인데, 우리는 언니 오빠들이 나이가 많은데도 나이스하게 살고 있으니까 솔직히 쫓기는 기분은 안 든다"고 공감했다.

코드쿤스트는 "나는 결혼하고 아기도 갖고 싶다. 하지만 그걸 하려면 지금의 내가 내려놓을 수 있는 게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이것까지만 해놓고' 하면서 내년으로 미루지 않냐"며 결혼을 미루게 되는 속사정을 털어놨다.

한편 코드 쿤스트는 지난 2023년 비연예인 여성과 장기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던 바,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나래식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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