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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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영화 '4월의 불꽃' 강인한 어머니 변신…감동과 눈물 열연 '기대'

기사입력 2025.03.12 14:33 / 기사수정 2025.03.12 14:3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조은숙이 영화 '4월의 불꽃'을 통해 전례 없는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영화 '4월의 불꽃'은 4.19 혁명과 3.15 의거를 배경으로 한 역사적 드라마로, 그 안에서 희생과 저항의 정신을 되새기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은숙은 이 작품에서 3.15 의거 당시 희생된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 역할을 맡아, 강렬한 감동과 눈물의 연기를 펼친다. 그는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사회적 불의를 고발하는 어머니의 고통과 절절한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아들을 잃은 슬픔과 함께 그 아픔을 사회적 변화의 동력으로 승화시키는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진지하게 묘사하는 그의 연기는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도전으로 의미를 더한다. 성숙한 내면 연기와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으로 승화한 그의 연기는 관객들의 몰입력을 더욱 끌어 올려줄 예정이다. 




영화 '4월의 불꽃'은 이승만과 이기붕 등 당시 권력자들의 복잡한 권력 실상도 함께 그려낸다. 이들은 권력을 쥐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억누르며, 그들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웠다. 


권력의 음모와 뒤얽힌 갈등 속에서 이야기를 고조시키며 긴장감을 더욱 높이는 이강석의 이야기도 합류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해갈 것이다.



한편, 영화 '4월의 불꽃'은 송연신 감독과 정대성 작가를 비롯해 조은숙, 조재윤, 김명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한 작품으로 이달 중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4월의 불꽃'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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