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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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혼' 스트레스 심각했나…"우울감 쇼핑으로 해소, 지금은 후회" (솔로라서)

기사입력 2025.03.11 16:05 / 기사수정 2025.03.11 16:0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황정음이 과거 쇼핑으로 우울함을 풀었다고 고백했다.

11일 E채널에는 '우울할수록 화려한 옷을 사게 되... 세상 화려한 황정음의 옷장?!'이라는 제목의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정음은 자신의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4면이 옷으로 꽉 찬 옷방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의상 섹션부터, 가방, 액세서리 섹션까지 황정음의 럭셔리 콜렉션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걸 진짜 입냐"는 아유미의 질문에 황정음은 "안 입는다"고 답했다.



넘쳐나는 옷을 보며 황정음은 "사람이 심리적으로 불행하고 부족하면 화려하게 꾸미게 된다"며 "지금은 너무 충만하고 감사해서 심플하게 입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많이 우울했냐"고 하자 황정음은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강렬한 붉은 퍼 코트를 입어보며 황정음은 "우울하고 힘들수록 이런 걸 입는 거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내면이 풍족하면 만 원짜리만 입고 살아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황정음은 "지금 와서 보면 너무 후회하는데, 그때 당시에 다행인 건 쇼핑으로라도 풀어서 다행이다 싶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얻었으나 파경을 맞았다.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SBS Plu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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