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구본승이 필러를 녹인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오만추 1기' 정모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인연 여행 이후 '오만추' 1기 정모가 진행됐다. 우희진은 "커플끼리 데이트도 하고 그랬냐"고 물었고, 김숙은 "저희는 만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우리 본승오빠 달라지지 않았냐"고 화두를 던지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김숙은 구본승과 함께 피부과를 찾으며 "오빠 권투하다 왔냐더라. 눈 얘기 들었냐"고 구본승의 처진 눈에 대해 언급했고, 구본승은 눈가에 필러를 맞은 후 눈 처짐이 심각해졌다고 필러 부작용을 고백했던 바 있다.
구본승은 의사와 상담을 받은 후 필러를 녹이는 시술을 받았고, 그 결과 달라진 눈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본승을 빤히 바라보던 우희진은 "얼굴이 더 어려졌다"고 칭찬했고, 이영자는 "눈알이 있었구나"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에 구본승은 "눈알이 있었다"고 유쾌하게 응수하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사진=KBS Joy, KBS 2TV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