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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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엑스 색깔만 고집 NO"…음악적 도전 꽉 채운 2집 정규 '오버 트랙'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3.10 11:52 / 기사수정 2025.03.10 11:52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상암, 김예나 기자) 그룹 엔티엑스(NTX)가 대중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을 새 정규 앨범에 담아냈다.  

엔티엑스(형진·윤혁·시하·창훈·호준·로현·은호·승원)는 10일 오전 서울 상암 쇼킹K-POP 스튜디오에서 정규 2집 '오버 트랙(OVER TR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동안 새로운 음악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엔티엑스는 이번 2집 정규 '오버 트랙'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확장을 입증해보이겠다는 각오다. 발표하는 매 앨범마다 최고의 퀄리티를 증명해냈던 엔티엑스의 고민과 열정을 또 한 번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오버 앤 오버(OVER N OVER)'는 한계라는 틀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어 놀고, 답답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청춘의 그림을 엔티엑스만의 색깔로 표현한 곡. '음악으로 새로운 일탈을 꿈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존 묵직하고 파워풀한 엔티엑스의 퍼포먼스가 주를 이뤘다면, '오버 앤 오버'는 파티를 즐기는 듯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뛰어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형진은 "이전에는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 중심으로 무게감 있는 안무를 많이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파티 분위기에서 노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멜로디 역시 따라부르기 쉽고 '떼창'을 이끌어낼 만큼 흥겨운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윤혁은 "중독성 있게 다가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지 리스닝의 곡으로 노래가 쉬어야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쉬울 것 같았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 번만 듣는 분 없기를, 최소 두 번 이상 듣는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물론 주특기인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 역시 가득하다. 총 11트랙으로 꽉 채워진 이번 정규 앨범에 퍼포먼스가 준비된 곡만 무려 7곡이라고.

윤혁은 "새 정규 앨범인 만큼 전작에 비해 퀄리티가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로현이가 퍼포먼스에 강한 곡들을 많이 만들어서 국내외 공연에서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질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엔티엑스의 음악적 색깔을 담당해온 로현은 YG 소속 프로듀서들과 협업을 통해 한층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로현은 "너무 엔티엑스만의 색깔을 고집하기보다 새로움을 시도하면서 대중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했다"면서 확장된 엔티엑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윤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엔티엑스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무엇보다 앨범이 잘 되기를 바란다. '오버 앤 오버'가 온라인상에서 많이 들리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티엑스 두 번째 정규 앨범 '오버 트랙'은 오늘(10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빅토리컴퍼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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