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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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최현석에 "양아치" 저격…아마존 첫날부터 티격태격 (페루밥)[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07 07:30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최다니엘이 최현석에 분노했다.

6일 방송된 SBS ‘정글밥2 - 페루밥(페루밥)’에서는 멤버들이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를 잡기 위해 페루의 아마존강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마존의 관문도시 이키토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아마존 입성 전 최후의 만찬으로 라면을 먹었다.

최다니엘은 최현석이 끓인 라면을 면치기를 하며 맛있게 먹었고, VCR을 보던 출연진들은 "며칠 굶으셨냐"며 웃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페루 가서 제일 맛있었던 음식이었다. ('페루밥') 통틀어서”라고 말했고, 최현석도 마찬가지로 “저도 저게 제일 맛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날 최현석과 김옥빈, 최다니엘은 아마존 입성을 위해 현지 대중교통 툭툭이를 탔다. 그러나 최현석과 류수영은 큰 키 때문에 툭툭이를 타기 힘들어 했다. 그러면서 최현석은 "190cm은 어려운 환경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딘딘은 "왜 저렇게까지 큰 거냐. 알아서 더 크기 전까지 멈출 수 있는 거 아니냐. (저는 원하는 대로) 스탑한 거다. (원하는 키가 된 때부터) 잠 안 자고 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툭툭이를 탄 멤버들은 ‘세계 괴식의 집합소’라고도 불리는 ‘벨렌시장’에 방문했다. 입구부터 통째로 진열된 악어고기, 거대 쥐고기, 피라니아구이 등 충격적인 식재료에 출연진들은 모두 경악했다.

그러나 김옥빈은 익숙하지 않은 식재료에 놀라면서도 적극적으로 시식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벨렌 시장의 움직이는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한 뒤, 먼저 시식해볼 사람을 구하던 중 김옥빈은 먼저 나서 이를 먹은 후 율무차 같다며 다른 출연진에게 건네주기도 했다.

딘딘은 김옥빈에게 첫 시식을 모두 맡긴 남성 출연자들에게 "좀 부끄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옥빈은 “저는 식당 같은 데 가면 익숙한 메뉴 말고, 새 메뉴를 먹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시장 구경과 시식을 모두 마친 이들은 아마존강으로 향했다. 배를 타고 가던 류수영은 "아마존에 분홍 돌고래 살지 않냐"면서 "아마존에 분홍 돌고래가 있다고 들었다. 아내가 언젠가 꼭 보러가자고 했다"며 여행 중에서도 아내 박하선을 생각하는 애정을 보였다.

그런데 류수영이 분홍 돌고래를 언급하자마자 이들은 강 속에 있던 분홍 돌고래를 발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봄보나헤 마을에 도착한 이들은 38도 무더위에도 풀세팅으로 옷을 입고 반겨주는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을 만나기 전, 이들은 원주민의 기존 이미지를 상상하며 그들을 만나는 것에 긴장했지만 2025년 현실적 아마존 원주민 모습을 보고 당황하면서도 웃었다.

한편 최다니엘과 최현석은 봄보나헤 마을에서 식재료를 찾고자 길을 나섰다. 



최다니엘과 최현석은 페루가 원산지인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인  '아히 파라피타'를 벌칙으로 먹기로 내기를 했고, 내기에서 진 최다니엘이 이를 먹게 됐다. 최다니엘은 이를 먹은 뒤 고통스러워 하며 침까지 흘렸고, 최현석은 "연기자라서 연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현석 님은 왜 (고추) 안 먹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최다니엘은 "모른다. 저 사람 양아치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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