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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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정숙 母, 10기 상철에 "애들 생각했으면 연애 안 했어야" 일침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5.03.06 23:36 / 기사수정 2025.03.06 23:36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10기 상철이 22기 정숙의 어머니에게 자녀가 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ENA,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0기 상철이 22기 정숙의 부모님과 맞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22기 정숙 어머니의 생일날. 정숙은 "오늘 엄마 생신이어서 생일파티하려고 (가족이) 다 모였다. 그런데 남자친구 생겼다고 소개해 드리려고 이렇게 (10기 상철을)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식사 중 10기 상철은 22기 정숙 부모님에게 자녀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아이들이 두 명 있다. 13살(2011년생) 아들과 11살(2013년생) 딸이 있다"면서 "전 아내와는 나쁘게 끝난 게 아니라서 양육은 공동으로 법적으로 돼 있고, 집도 한 3분 정도 거리"라고 말했다.

이에 22기 정숙 어머니는 "글쎄. 22기 정숙(혜성)이가 불리하다. 이분(상철)은 나중에 돌아갈 자식이 있으신데, 이분(정숙)은 없지 않냐"며 놀랐다.

10기 상철은 "지금 말씀드리는 게 맞는 거 같아서 (말씀드린다). 나중에 왜 얘기 안 했냐 하실 수도 있으니까. 그렇다고 (자녀가) 있는 걸 없다고 할 수도 없는 거고, 저도 그렇게 말하고 싶진 않다"면서 "아빠로서 할 도리는 다 해야 하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들은 22기 정숙 어머니는 "아이들이 아빠한테 여자친구 생긴 것도 별로 안 좋아할 수도 있냐"고 말했고, 10기 상철은 "아니다. 누구를 만나면 떳떳하게 만나고 싶어서 (아이들한테) 얘기를 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22기 정숙 어머니는 한숨을 쉬며 "나 이거 또 고민된다. 내 자식이냐, 22기 정숙이냐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에 10기 상철은 "정숙한테는 그것보다 더 잘할 거다. 그런 생각을 하고서 만나는 거다. 저를 만나주는 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22기 정숙 어머니는 10기 상철에게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면서도 "애들 생각했으면 여자친구 안 만났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솔직하게 돌직구를 날리기도 다.

이후 22기 정숙 어머니는 정숙에게 "상철님 아이들을 만났다고 하자. 그러면 기분이 어떨 거 같냐. 내 자식 같은 느낌이 들겠냐"고 물었다. 이에 정숙은 "내 자식은 아니지. 본인들의 엄마가 있는데 엄마 역할을 하는 게 더 이상하다. 그냥 아는 아줌마 아니냐"고 답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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