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다나카 소속사 대표' 김홍남이 '돌돌싱'이라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이하 손트라)'에는 김홍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홍남은 다나카의 소속사 대표로 알려진 '53세 트로트 신인' 가수.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3' 출연해 첫 무대부터 '올 하트'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특히 '미스터트롯3' 인연으로 만난 마스터 장윤정의 프로듀싱 신곡 '뽀뽀나 해주세요' 발매, 최근 가요계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홍남은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 씨가 예능적 재미를 위해 부탁을 들어주는 줄 알았는데 진짜더라. 직접 연락 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장윤정 씨가 녹음 내내 '홍남이 부탁을 빨리 털어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악귀를 물리쳐야 할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덕분에 지금 난리가 났다"며 인기를 과시했다.
또 김홍남은 '53세'로 알려진 바, 결혼 여부를 묻자 "두 번 했고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손태진은 "돌돌싱이냐"라고 물었고, "돌돌싱이다. 지금은 싱글"이라 강조했다.
김홍남은 이어 "한국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일본인 다나카가 소속 가수다. 다나카를 통해 모은 돈도 있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싶다"는 말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손트라'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