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나는 SOLO' 돌싱 특집 출신인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이 농익은 멘트를 주고 받았다.
27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02회에서는 현커로 발전한 10기 상철, 22기 정숙의 달달 한도초과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상철과 22기 정숙 인천국제공항에서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10기 상철은 "보고 싶었어 우리 애기"라며, 22기 정숙을 애정 어린 눈길로 쳐다봤다.
애틋한 재회 후 두 사람은 22기 정숙의 집으로 향했다. 10기 상철은 "침실 구경시켜주라. 제가 있을 곳인데, 우리가 있을 곳인데"라며 능글미를 발산했다.
나아가 그는 22기 정숙의 침대에 눕더니 "편한데 혼자 누워야 하나?"라고 물으며,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데프콘을 빵 터트리게 만들었다.
22기 정숙은 "이거까지는 시집 못 갈 수도 있는데"라면서도 10기 상철의 옆에 누웠다. 이에 경리는 "시집 여기로 가면 되지 않냐"라며 흐뭇해했다.
22기 정숙의 집에 처음 와본다는 10기 상철은 "제 집 같다. 너무 편하다. 딱 저만 들어오면 되겠다"라고 어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즐겼다. 그리고 나서 22기 정숙은 주방으로 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꺼냈다.
22기 정숙이 막 케이크를 커팅하려던 찰나, 10기 상철이 "같이 잡아야 한다"라며 손을 겹쳐 잡더니 결혼 행진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윤보미는 "상철 님은 이미 결혼했다", 데프콘은 "상철 씨는 진짜 결혼이 하고 싶나 보다"라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10기 상철은 화끈 멘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22기 정숙은 자신을 지긋이 쳐다보는 10기 상철에게 "왜 은근히 봐"라고 물었다.
10기 상철이 "입술이 맛있게 보여서"라고 답하자, 윤보미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어머 끈적하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