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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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집착남' 24기 영식, 게거품 해명 "이성 잃었다, 침 고여있을 줄은…"

기사입력 2025.02.27 13:2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게거품'에 대해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는 "영식이 게거품을 물 수밖에 없던 이유... 영식의 게거품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24기 영식은 "저 게거품 안 일었죠?"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 제 일상은 크게 달라진 것 없다. 1월 달에 근무지를 옮겨서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또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열심히 운동해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사하게도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이들 알아봐 주신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 친구야 왜 그랬어'라며 다독여 주신다"며 방송 후 변화를 언급했다.



논란이 됐던 행동도 반성했다. 영식은 "예를 들어 정숙이를 AI로 만든 사건, 영호 형에게 무례하게 대했던 것, 옥순이 누나 문틈으로 쳐다보는 것들은 너무 진정성을 갖고 짝을 찾기 위해 몰입하다 보니까 저의 안 좋은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런 것들을 부정하지 않는다. 비판 글도 다 읽었다. 반성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다만 너무 센 비난 댓글은 자제 부탁드린다.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저의 게시물은 아예 안 본다. 관심을 안 둔다. 여하튼 (끝나서) 마음은 후련하다. 이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입가에 게거품을 문(?) 사정도 이야기했다. 영식은 "그때 이성을 잃었었다. 너무 더러워서 불쾌했던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원래 식사 예절을 잘 지킨다. 저도 침이 이렇게 고여있을 줄 몰랐다. 현숙이 누나가 그 와중에 '영식아 너 침 좀 닦아'라고 하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식은 93년 생 토목직 공무원이다. '옥순 바라기'로 한결 같이 옥순에게 마음을 표했다. 최종 선택 역시 옥순을 택했으나, 옥순은 "제 냉동 난자의 아버지가 될 사람을 찾으러 왔는데 이성적 끌림을 주는 분이 단 한 분도 없었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사진 = 유튜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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