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9
연예

유명 여배우, "옆자리 한국인 치워달라"…전직 승무원, '갑질' 폭로

기사입력 2025.02.24 18: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승무원 출신 유튜버의 여자 연예인 폭로가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김수달의 유튜버 채널에는 '연예인들이 옆자리에 한국인 절대 싫다는 이유 / 비행기 옆자리 지정 가능할까? / 항공사 연예인 썰 / 지상직 경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수달은 "저 누군지 몰라요? 저 톱스타예요", "제 옆자리에 한국인을 앉히면, 저 자는 거나 밥 먹는 거 몰래 찍으면 어떡해요? 옆자리 한국인 치워주세요"라고 유명 여배우와 있었던 일화를 전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을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특히 연예인 승객 중 옆자리에 한국인이 앉는 걸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힌 김수달은 "팬들이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가기도 한다. 만약 옆자리에 타면 길게는 10시간까지도 그 연예인 분은 쉬지 못한다. 그래서 가능하면 옆자리를 비워 달라고 하시거나 본인을 모를 만한 승객의 배정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하지만 초반에 말했던 연예인의 경우 따라온 팬들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비즈니스석이 대부분 한국인 승객으로 구성되어 있어 조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해당 연예인의 호출에 들어간 김수달은 화장실 앞 기둥에 기댄 채로 "저기 한국인 치워주세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TV에서 볼 때마다 그 장면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수달(kim sudal)'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