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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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파죽지세 글로벌 행보…4월 '코첼라' 찍고 5월 日 도쿄돔 간다

기사입력 2025.02.24 12:0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XG가 드디어 도쿄돔에 입성한다.

XG는 지난 23~24일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 도쿄 추가 공연을 개최한 가운데, 이번 공연에서 오는 5월 14일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퍼스트 하울'은 XG의 데뷔 첫 월드투어로, 이들은 앞서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중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다양한 도시에 방문했다. 

마지막 도쿄돔 공연까지 포함하면 XG는 총 18개국의 33개 도시를 순회하게 된다. XG는 그동안 월드투어를 통해 총 20만 관객과 함께했으며, 공연 대부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XG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런 대규모 월드투어의 종착지는 약 5만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만이 입성 가능한 도쿄돔으로 확정됐다. XG는 일본 내 인기 척도를 알 수 있는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마지막 공연에서 XG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XG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따라 월드투어 추가 공연까지 확정했다. 일본과 중국 각 4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을 개최 중인 XG는 지난 22~23일 도쿄 추가 공연까지 마무리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브라질과 멕시코에 방문해 현지 팬들과 처음으로 마주한다.

한편 XG는 앞서 미니앨범 '아우(AWE)'는 미국 빌보드 200에도 이름을 올린 가운데, 4월에 개최되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격한다.

사진=XGALX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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